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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베이비페어 2015 coex

by for progress 201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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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덥던 여름도 지나가나 봅니다. 예전엔 베이비페어 외에도 박람회를 많이 다녔었는데요. 코엑스일정표를 수첩에 넣고 다닐만큼 정말 많이도 다녔었네요. 신제품, 신기술을 접할 때마다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이번 베이비페어 2015를 계기로 오랜만에 코엑스를 가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어렵고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다고 하지만 내아이를 위해서 좋은 정보도 얻고 아이에게 필요한 서비스나 상품도 볼 수 있어서 한번씩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베이비페어 다녀오면서 놀란것은 유아용품이 정말 고급스러워지고 다양해졌다는건데요. 수입브랜드도 많아서 선택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2호선을 타기전에 8호선 천호역에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스크린도어에 쓰인 시를 봤습니다. 요즘은 지하철역마다 흔히 볼 수 있죠.

 

 

 

2호선도 오랜만에 탔고, 잠실역에도 오랜만에 가본것 같네요. 항상 차로 이동하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며칠전에 고향친구들 모임에 온 천안에 산다는 친구가 지하철을 타고 왔다고 하던데, 정말 천안보다 더 먼곳까지 지하철로 갈 수 있습니다.

 

 

 

 

삼성역에 내려서 코엑스방향 통로 양쪽벽면입니다. 대형 LG디스플레이 화면이 실감나게 보여주네요.

 

 

 

 

처음오시는 분들이나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의 안내를 위해서 진행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를 땐 물어보는게 제일 쉽죠.

 

 

 

시원한 지하철의 에어컨에서 나와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햇살이 더 따갑게 느껴집니다.

 

 

일요일이라 인파로 북적이진 않았지만 다들 바쁘게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입니다.

 

 

 

코엑스 전시관으로 걸어가면서 예비엄마, 아빠들이 종종걸음을 치는 모습도 많이 봤네요.

 

 

 

 

코엑스전시관 들어가자 마자 아이들을 위해서 사진도 찍고 놀수도 있는 대형캐릭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전 딸렘들 어릴적에 이런곳에 데리고 오면 무서워서 대형캐릭터 근처엔 가지도 못했었는데, 아이들이 잘 놀더군요.

 

 

 

 

베이비페어답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젖병소독기 였습니다. 몇개의 브랜드가 있었는데요. 한여름에 젖병을 일일이 삶아서 소독하던 집사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요즘은 아이키우기도 참 쉽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제 생각이겠죠~^^;

 

 

 

 

층간소음으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다 보니 놀이매트고 고급지게 나오는가 봅니다. 층간소음과 아이가 넘어질 때 충격방지, 친환경소재라 인체에 무해하다니 아이를 위해서 아파트에서는 유용하겠더라구요. 문제는 음.........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여행가시면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들 하셨는데, 아이들 어릴적 모습은 음식먹는 모습이나, 웃는 모습, 하다 못해 꾸벅꾸벅 조는 모습도 너무 이쁘죠.

 

 

 

 

요즘은 대형할인마트에도 문화센터가 많아 엄마들이 참 바쁩니다. 아기를 업고 다니기 힘들다 보니 이동에 필요한 제품들이 많이 참가를 했더라구요. 정말 놀란건 유모차, 캐리어, 카시트 들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들이 어른들 용품만큼 비싸다는 것이 좀....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소꿉놀이도 할 수 있는 유아텐트입니다. 아빠엄마들이 하도 관심들을 많이 가져 이 사진 한장

찍는데 한참 걸렸네요.

 

 

 

 

옛날엔 업었지만 요즘은 얼굴을 마주 보고 안을 수 있게 아기띠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자동차에 아이를 태울 때 카시트는 필수겠죠. 알록달록 컬러풀한것이 아이들이 참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유축기도 전 자동으로..기술의 발전이 육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출구로 나오기전에 베페TV에서 행사에 참여했던 업체의 제품들을 프로모션 하고 있었는데요. 현장에 있는 예비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박람회에 자주 가다 보면 시대가 변해가는것과 기술이 발전하는 것을 피부로도 느낄 수 있는데요. 2015년 베이비페어에 다녀오면서 느낀점은 예전과는 박람회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식 이쁘지 않은 부모는 없겠죠. 아이를 위해서라면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것만 입히고, 좋은것만 접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을텐데요. 이런 박람회는 자주 다니면서 유용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박람회에 참관한 업체들의 부스가 대형화 되고 경쟁하듯이 비싸고 좋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상업적인 면만 강조된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정말 예비엄마아빠에게 필요한 것은 제품만은 아닐테니까요.

 

 

 

 

코엑스 베이비페어 사전등록은 (http://www.coex.co.kr/blog/event_exhibition/) 각 전시회 관련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전등록 하시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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