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퇴치제만들기

현대식 주택은 기밀성이 좋아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게 됩니다. 1년내내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에도 좋은 환경인데요. 집먼지진드기로 인한 각종 알레르기질환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걸 보면 주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진드기퇴치제만들기나 진드기살충제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요. 집먼지진드기는 수명이 2~3개월 밖에 안되기 때문에 죽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죽고나서 부스러진 진드기사체가루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되고 부스러진 사체가루가 공기중에 날리는겁니다. 진드기퇴치제는 살아있는 진드기가 침구류에 기생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진드기퇴치제만들기 따라해 보시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진드기퇴치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가 있어야겠죠. 준비할 재료는 계피 100g, 알콜 500ml, 밀폐가 가능한 용기 입니다.

계피는항암효과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전에 없던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어릴 적 한겨울에 먹던 수정과맛을 잊을 수 없는 것도 계피의 향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진드기퇴치제를 만들기 위해서 밀폐할 수 있는 용기에(병이면 더 좋겠죠) 계피 100g 을 넣고 알콜을 부어줍니다.

그다음엔 용기를 밀봉해서 약 15일 정도 두면 됩니다.(너무 간단한가요???) 

 

진드기살충제로 사용할 계피스프레이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서 침구나 천소파 등에 그냥 뿌려주시면 되는데요.

 

계피의 강한 향과 살리실산의 효과로 집먼지진드기가 접촉되면 바로 사멸됩니다.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집먼지진드기도 계피의 강한 향때문에 도망을 간다는 거죠.

 

 

자~~ 여기서 주의사항 있으니까 잘 봐주세요!!!

 

계피는 물에 우려내든, 알콜에 우려내든 계피로 인해 색깔이 짙어집니다.

따라서 사용하실 때에 밝은색(특히 흰색)침구나 섬유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얼룩이 생기면 아주 지저분해보입니다.~~^^;)

 

 

진드기퇴치제로 상용화 된 제품도 많은데요. 가정에서 만드는 것과 달리 무색이라 섬유의 색상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시간내서 계피사고 용기찾고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으니까 천연계피스프레이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젤리(?)처럼 수분이 80%에 달하는 물주머니 같이 생겼습니다. 피부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으면 더 많이 기생할 수 있죠.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건조하다고 가습기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그로 인해 진드기의 번식이 왕성해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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