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없애는법

[쌀벌레없애는법 pet병 재활용하기]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여름엔 세균이나 곰팡이도 문제지만 집안에서 보이는 작은 벌레들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저희 작은 딸렘은 어릴 때 부터 벌레라면 아주 기겁을 했었는데요. 집안에서도 파리나 모기만 보여도 경기를 합니다. 간혹, 거미가 보이면 아주 난리가 나죠.^^; 지난번 남한산성 둘레길 갈 때도 가기 싫다고 난리였었죠. 여름철에 조금만 방심하면 집안에 출현할 수 있는 쌀벌레도 땐 얼핏 봐서는 뭔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쌀벌레없애는법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쌀벌레없애는법 보다 먼저 쌀벌레에 대해서 좀 알아야겠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쌀벌레'는 '쌀바구미' 라는 벌레입니다. 밥하려고 쌀 꺼내다가 벌레가 나오면 깜짝 놀라게 되죠.

이웃님들은 그런 경험 없어셨나요?ㅎㅎ

 

 

 

 

쌀벌레는 쌀알속에 구멍을 뚫어 그속에 알을 낳는데요. 쌀을 씻을 땐 잘 보셔야 합니다.

씽크대 앞의 TV보면서 '대~충 그냥 머 그까이꺼' 하고 씻으시면 앙~~돼요!!!^^

 

밥 먹다 벌레나오면 밥맛은 커녕 입맛도 잃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사진에 보시듯이 쌀벌레의 성충은 뾰족한 부리로 곡식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데요. 쌀벌레의 유충은 그 속에서 생장하게 됩니다. 쌀 뿐만 아니라 옥수수, 밀, 고구마 등 단단한 곡식에 주로 기생하구요.

 

 

쌀벌레없애는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왕이면 함께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쌀통에 쌀을 보관할 때 매운 냄새가 나는 마늘이나 고추를 함께 넣어주면 독한 냄새때문에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쌀통에 넣어둔 고추나 마늘은 시간이 지나면 새로 바꿔줘야하는데요. 바꾸는 것이 귀챦으면 1년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쌀벌레퇴치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쌀벌레퇴치제는 포스트 하단에...

 

 

만약에 이미 쌀벌레가 발견된 후 라면?....

 

 

우선, 벌레가 생겼던 쌀을 모두 꺼내 햇볕에 말려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말리면 쌀자체의 수분이 다 없어져서 밥맛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 강한 햇볕에 짧게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새로 산 쌀이나, 햇볕에 말렸던 쌀은 큰 쌀통에 보관하지 말고, 쓰다 남은 pet병을 깨끗이 씻어서 작은 양으로 여러 병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PET병 안에서도 쌀벌레가 보인다면 PET병째 냉동실에 얼려버리세요.

그러면, 쌀을 씻을 때 쌀벌레를 골라내기가 쉽겠죠?

 

 

여름철 고민인 쌀벌레없애는법 도움되시면 공감, 덧글로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