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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냉방병 레지오넬라병 주의

by for progress 201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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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찬 음료와 에어컨을 찾게 됩니다. 이렇게 더울 때 선풍기와 에어컨을 계속 켜다보면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름철 건강관리에 중요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병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냉방병의 주증상은 두통이나 오한 등 감기증상입니다. 




냉방병의 원인은 과도한 냉방에 의한 기온차, 습도변화, 에어컨내부의 위생상태에 따른 세균감염, 환기상태, 곰팡이, 유기화합물, 박테리아 독소, 대상자의 과로와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폭염이 이어질 땐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선풍기와 에어컨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습도가 부족해지면 호흡기점막이 건조하게 되고,

호흡기점막이 건조하게 되면 조절기능이 떨어져 콧물, 기침, 비강건조감, 축농증 등 호흡기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럼..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실내외의 온도차를 너무 크지 않게 합니다. 


즉, 실내외 온도차를 5 ~ 6도정도로 조절하는거죠. 신체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벼운 운동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철엔 한낮보다 해질무렵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등으로 체온을 조절하고,


잘 때 이불을 잘 덮지 않는 아이들도 꼭 이불을 덮고 자도록 하는것도 좋습니다.




냉방병중에서도 세균성질환은 대표적인게 레지오넬라병인데요.


레지오넬라병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것인데, 레지오넬라균은 건물 냉방기의 냉각탑수나 배관시설의 오염된 물에 있는 균으로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냉각수에 서식하다 에어컨 바람에 섞여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 입니다.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겠죠?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목이 붓고, 고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며,


폐렴으로 발전할 경우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레지오넬라병은 사람간에 감염이 전파되는 전염병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기능이 떨어진 사람, 암환자, 장기 이식환자, 흡연자, 알콜 중독자, 노인, 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 등에서는 발생율이 훨씬 높습니다.


 

주로 2 - 12일의 잠복기후 갑자기 전신이 피로해지면서 두통, 근육통 등이 있고

고열과 오한, 기침, 가래 등의 폐렴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위장장애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레지오넬라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식수관리를 잘하고, 냉난방기의 필터나 공기배출구를 잘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독제는 '락*' 입니다.


락스는 휘발성으로 공기중에 살균성분이 소멸산화되어 지속력이 없기도 하지만,

'락스'를 에어컨에다 뿌려놓으면 살균소독은 되는데 락스냄새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기가 힘들겠죠..





락스의 차아염소산성분이 아닌 고분자 중합물질로 물체표면을 항균코팅하는 제품도 있는데요. 락스로 씻을 수 없는 냉방기의 필터나 공기배출구에 간단히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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