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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음식물처리기 렌탈할 때 주의할 점

by for progress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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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네요. 주말에는 칼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음식물처리기는 날벌레나 세균증식이 염려되는 여름과 추운 날씨로 밖에 버리러 나가기가 싫어지는 겨울이 가장 판매가 많은 계절입니다. 당연히 판매량이 늘어나는 만큼 광고비도 비싸지고 어떤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도 깊어집니다. 음식물처리기는 여러가지 처리방식과 작동방식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음식물처리방식은 분쇄식, 미생물분해식, 건조방식이 있습니다.

분쇄식은 다시 칼날방식과 해머방식이 있죠.

미생물분해방식은 미생물로만 분해하는 방식과, 1차 분쇄해서 2차로 미생물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나뉘어 집니다.

건조방식 역시 음식물쓰레기를 그대로 건조하는 방식과, 1차 분쇄기로 잘게 쪼갠 후 건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는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재미있게도 우리나라 대형 브랜드 아파트도 싱크대가 규격화 되어 있지 않아서 막상 설치하고 싶어도 설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저렴한 분쇄기(일명 디스포저)에 2차 처리기라고 빈 통 하나 붙여 놓은 허접한 제품도 많습니다. 이런 제품은 환경부 인증을 받기 위해 실제적 효과를 보기 힘든 그야말로 말만 2차 처리기인 통만 달아놓은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마저도 현장에서는 설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2차 처리기안의 걸름망을 설치하게 될 경우 음식물쓰레기의 80%를 다시 수거해야 하는데 그럴거면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죠.

 

 

 

 

 

 

 

 

음식물처리기의 여러가지 방식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안전하고 문제없는 처리방식은 분쇄후 미생물분해방식입니다.

건조방식의 제품도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완벽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탈취기술이 발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물처리기를 렌탈하거나 구입할 때는 사후 AS가 가능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음식물처리기를 취급하는 소규모업체의 경우 숱하게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지만 고장시 사후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하단에 설치하는 제품이므로 고장나거나 막히면 당장 싱크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쿠쿠음식물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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