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선 동서철도망 계획

월곶판교선은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안) 수립을 마치고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시의 의견을 수렴중이라고 하는데요. 동서간선철도망의 각 구간이 완성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바로 연결되게 되므로 개발이 더디었던 동해안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도가 클 것 같습니다.  

월곶판교선은 2024년 개통예정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소사-원시선과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신안산선과 함께 수도권교통편리성이 더 좋아지겠습니다.

월곶판교선은 시흥시 월곶과 성남시 판교역을 연결하는 40.13km 구간의 복선전철로 인천과 강릉을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8.1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월곶판교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합니다.

또하나는 원래 계획에는 없었던 장곡역이 이번 기본계획안에 포함되어 역사설치가 확정됨에 따라서 장곡동 주민들의 전철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월곶∼판교선 신설 역사는 장곡역, 시흥시청역, 석수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 인덕원역, 청계역, 서판교역 등이고 수인선 월곶역을 개량역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월곶∼판교역 복선전철은 인천 및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KTX광명역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주변 개발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공사 중인 수인선, 성남∼여주선, 원주∼강릉선과 설계 중인 신안산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여주∼원주선 등과 연계하는 동서 간선철도망을 구축하게 됩니다.